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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후 복용하면 위험한 약, 꼭 알아야 할 7가지

TECHMOS 2025. 3. 29. 23:46

술과 약
술과 약

술 마신 후 복용하면 위험한 약, 꼭 알아야 할 7가지

약을 복용하기 전, 술을 마셨다면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일부 약물은 알코올과 상호작용하여 간 손상, 호흡 억제, 심지어 의식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음주 후 복용 시 특히 위험한 대표 약물들을 정리했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대표 제품: 타이레놀, 펜잘 등
음주 상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간에 독성을 유발해 급성 간손상 위험이 큽니다.

 

2.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NSAIDs)

대표 제품: 이지엔6, 애드빌, 낙센 등
음주와 함께 복용 시 위장 출혈, 위염, 궤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감기약 (복합제 포함)

대표 성분: 클로르페니라민, 덱스트로메토르판 등
술과 함께 복용 시 졸림,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이 심해져 운전·작업 중 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4. 수면제 및 항불안제 (벤조디아제핀계)

대표 약: 졸피뎀,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등
알코올과 함께 작용하면 호흡 억제, 심한 졸음, 혼수상태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매우 위험합니다.

 

5. 항우울제

대표 약: 플루옥세틴, 세르트랄린, 트라조돈 등
음주 시 감정 기복 증가, 심박수 이상, 중추신경계 혼란이 올 수 있으며, 약효를 방해하거나 강화시켜 예측이 어렵습니다.

 

6.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약)

대표 성분: 디펜히드라민, 로라타딘 등
술과 함께 복용 시 과도한 졸림,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음주 후에는 최소 12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7. 항생제 중 메트로니다졸

술과 함께 복용 시 알코올 불내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 홍조, 구토, 두근거림 등 증상이 발생하며 매우 불쾌합니다.

 ※주의사항

  • 음주 후 약 복용은 최소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복용 전에는 반드시 약국 또는 의료진 상담을 받으세요.
  • 무알코올 맥주도 알코올이 소량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 본 글은 일반적인 의약 정보에 기반한 내용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