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전략 총정리! 웨이모부터 우버, 플레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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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전략 총정리! 웨이모부터 우버, 플레오스까지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본격적인 상용화와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웨이모, 우버, 국내외 AI 스타트업들과의 협력부터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Pleos(플레오스)' 공개까지, 이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서비스 구현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테크모스에서는 현대차의 자율주행 관련 최신 소식과 그 전략적 방향을 한눈에 살펴봅니다.

1. 웨이모와의 협력 – 로보택시 상용화의 발판

현대자동차는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자사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웨이모의 로보택시 플랫폼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 협력 차량: 현대차 아이오닉 5
• 목적: 실도로 데이터 수집 → 웨이모 자율주행 AI 고도화
• 결과: 현대차는 자율주행 상용화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

이는 현대차가 직접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보다, 글로벌 기술 선두 기업과 협력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2. 플레오스(Pleos) 플랫폼 발표 –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 선언

현대차는 2025년 3월, 독자 개발한 차량 제어 OS 및 커넥티드 플랫폼 ‘Pleos’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구성 요소	설명
Pleos Vehicle OS	차량 제어를 위한 통합 운영체제 (자율주행 기반)
Pleos Connect	OTA 업데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3. 에이브라이드(Avride)와의 협업 – 우버 연동 로보택시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이브라이드(Avride)와 협력하여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개발 중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 미국 댈러스에서 100대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운행 방식: 우버(Uber) 플랫폼과 연동된 호출형 서비스
• 기술: 고정밀 센서퓨전, HD맵 없는 자율주행 대응 기술
• 전략: 미국 시장 내 자율주행 상용화 실증

이는 현대차가 하드웨어 제조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MaaS: Mobility-as-a-Service)로서 변신하려는 시도입니다.

4. 대학 AI 챌린지 지원 – 생태계 확장의 기초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챌린지’라는 경진 대회를 통해 AI 인재 양성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2025년 대회에서 한양대학교 조기춘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End-to-End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현해 우승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시각적으로 보는 것처럼 입력부터 판단, 조향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차 자율주행 전략 요약

전략 영역	내용	파트너/기술
자율주행 AI	센서융합, 객체 인식, 경로계획	웨이모, 에이브라이드
차량 제어 OS	플레오스 Vehicle OS	자체 개발
커넥티드 기능	클라우드, OTA 업데이트	Pleos Connect
상용화 플랫폼	로보택시, 호출형 서비스	Uber, 미국 댈러스 시범 운행

테크모스의 핵심 요약

• 현대자동차는 웨이모와의 협력, 자체 플랫폼 Pleos 공개, 미국 로보택시 실증 등 자율주행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 중입니다.
• 자율주행 AI 기술은 웨이모, 에이브라이드 등과의 협력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실제 도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 중입니다.
• 현대차는 생태계 확장 및 인재 양성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기술 내재화 기반도 탄탄히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