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보관법 및 유통기한 가이드 | 안전하게 먹는 완벽 정리

냉장고에 보관 중인 달걀

달걀 보관법 및 유통기한 가이드 | 안전하게 먹는 완벽 정리

달걀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주 소비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조리법도 간편해 냉장고에 항상 구비되어 있죠. 하지만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달걀의 유통기한과 적절한 보관 방법, 신선도 확인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달걀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꼭 끝까지 확인해 보세요.

달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

구분	의미	권장 조리법
유통기한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기한 (보통 산란일로부터 14~15일)	날달걀, 반숙 조리 가능
소비기한	실제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 (유통기한보다 약 20~25일 길게 설정됨)	완숙, 완전 익힘 조리만 권장

날달걀 섭취는 유통기한 이내로만 권장되며,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은 반드시 완전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의 올바른 보관법

  냉장 보관이 원칙입니다

• 온도는 0~5도 사이가 가장 적합합니다.
• 달걀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냉장실 문쪽은 피하고 안쪽 깊은 칸에 보관하세요.
• 세척하지 않은 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는 자연 보호막(큐티클)이 있어 미생물 침입을 막아줍니다.

  보관 방향도 중요합니다

• 뾰족한 끝이 아래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세요.
• 이 방식은 노른자가 중심에 머물게 해 신선도 유지에 유리합니다.

  보관 전 세척은 피하세요

달걀 껍질은 반투과성이라 세척 시 수분이 안으로 스며들어 부패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 있는 경우엔 물로 닦기보다는 마른 천으로 살짝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달걀 보관 시 주의할 점

•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 시 5~7일까지 섭취 가능
• 껍질을 깐 삶은 달걀은 1~2일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 삶은 직후 찬물에 담가 빠르게 식히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달걀의 신선도 확인 방법

확인 방법	신선한 달걀	오래된 달걀
물에 띄우기	바닥에 가라앉고 옆으로 눕는다	수직으로 서거나 뜬다
노른자 모양	둥글고 볼록하게 올라옴	퍼지고 납작해짐
흰자 상태	끈적이고 탱글한 느낌	물처럼 퍼짐
냄새	무취 또는 약한 비린내	강한 유황 냄새 또는 시큼한 냄새

달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껍질이 끈적하고 축축한 경우, 내부 부패 가능성이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세요.

보관별 달걀 유통 가능 일수 요약

보관 방식	유통 가능 기간	섭취 시 유의사항
상온(20도 이상)	약 7일	빠른 소비 필수, 날달걀 금지
냉장 보관	3~5주	유통기한 내 날달걀 섭취 가능
껍질 있는 삶은 달걀	5~7일	냉장 보관 시
껍질 벗긴 삶은 달걀	1~2일	가급적 바로 섭취

테크모스의 핵심 요약

• 달걀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며, 세척하지 말고 뾰족한 끝을 아래로 두고 보관하세요.
• 유통기한은 날달걀 섭취 기준, 소비기한은 완숙 섭취 기준입니다.
• 삶은 달걀은 껍질 유무에 따라 보관 가능일이 달라집니다. 벗긴 후엔 1~2일 이내 섭취하세요.
• 물에 띄우기 테스트, 냄새, 노른자/흰자 모양으로 신선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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